시월의 말(MASTERS OF ROME VI - The October Horse.)

MASTERS OF ROME VI
시월의 말 1

The October Horse.

콜린 매컬로 지음

출판사_ 교유서가

책 제공 거인의 서재



<책 소개>

  Masters of rome 시리즈는 총 7개의 시리즈이며 그중 6번째 시리즈인 시월의 말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asters of rome 시리즈를 완성하기 위해서 저자는 30년 동안 자료를 고증하고 수집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한쪽 눈의 시력을 상실하기까지 했습니다.

  6번째 시월의 말은 카이사르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당연 Masters of rome 시리즈 중 으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목차

  • 제1장 이집트의 카이사르―기원전 48년 10월부터 기원전 47년 6월까지
  • 제2장 카토의 1만 행군―기원전 48년 8월부터 기원전 47년 5월까지
  • 제3장 소아시아 정리―기원전 47년 6월부터 9월까지
  • 제4장 기병대장―기원전 47년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 제5장 쓰라린 승리―기원전 46년 1월부터 7월까지
  • 용어설명

<시월의 말1_서평>

  책의 시작은 시월의 말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됩니다. 이 책의 제목인 시월의 말은 로마의 관습으로 그해 최고의 군마들은 두 필씩 전차에 매여 달리게 되고 그 중 이긴 전차의 오른쪽 말이 시월의 말이 되어 의식에 따라 죽게됩니다. 죽은 말의 머리와 생식기는 절단되는데, 머리는 하층 시민들에게 생식기는 신전으로 보내어져 행사에 쓰이게 됩니다.

 로마의 전차에 묶여 가장 수우한 말이여 결국에 죽어 로마의 행사에 쓰이게 되는 시월의 말은 이 책의 주요 인물인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누구보다도 뛰어났으며 심지어 신이라 칭해질 정도 였던 그는 로마를 위해 일하다 결국 암살을 당하고 원로원은 카이사르를 로마의 신으로 공식화 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카이사르의 주변인물인 브루투스,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 등의 인물이 등장하는 데, 저자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서양사에 대해서 배경지식이 없어도 그 인물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교양으로 들었던 서양사 속에서 나왔던 인물들 사이의 대화와 이야기를 책으로 읽을 수 있었 새삼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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